允貴
1357년 공민왕 정유생 관 文義현령
1388년 창왕 원년 임진 문의현령 통훈대부
[배]星州李氏 부 판사 自開 조 刺史 文載 증조 전서 洪 외조 낭장 崔思直
윤귀(1357년생)는 1388년 창왕 원년에 문의현령[종5품]을 지내고 후에 품계가 通訓大夫[정3품하계]까지 오르신 것으로 기재되어 있고 처외조 崔思直의 본관미상은 아쉬운 대목이다.
배위 성주이씨는 KBS 주말사극 <정도전> 에 나오는 배역 고려후기 제1의 권문세가 이인임(李仁任)의 집안으로 요즘 많은 시청자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지만 원래 보학쪽에서는 “5형제등과” 집안으로 그리고 “이화에 월백하고...”란 시조로 유명한 이조년(李兆年)의 집안으로 유명한 가문이다. 5형제란 성주이씨 시조 장경(長庚)의 아들 5형제 百年 千年 萬年 億年 兆年을 말하는 것인데 이인임( ? ~1388)은 이조년(1269~1343)의 아들 포(褒)의 차남이고 윤귀의 배위 성주이씨의 증조 洪은 千年[參知公派]의 손자이므로 李洪과 李仁任은 6촌형제지간이다.
성주이씨 족보를 살펴보면 允貴의 장인 自開의 장인 崔思直[본관미상]은 묘재(墓在)가 간성(杆城)으로 기재되어 있어 혹시 간성최씨가 아닐까 하며 그리고 自開는 1남(芸夏)[생졸미상] 1녀(金允貴)를 두었는데 운하는 간성에서 살다가 후에 강릉으로 옮겨 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李自開의 매부(妹夫) 중에 김보안(金寶安)이 있어 깜짝 놀랬는데 왜냐하면 김보안은 윤귀의 처고모부가 되기 때문이며 그 이름이 이미 앞서 우리 강릉김씨 제3파 19세손 漢卿의 아들 英貴의 배위기록에 언급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주이씨의 사위 金寶安은 江陵人으로 기재되어 있어 우리 강릉김씨 寶安[제3파 19세손]의 족보내용과 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英貴의 <족보내용>을 차례대로 다시 보면 다음과 같다.
女 金寶安
강릉인 안동현령 부 琥 女 崔迤(이) 좌찬성 諡 僖景
보안(寶安)
本朝 司馬 官 縣監 墓 富平鵲洞
영귀(英貴)
[배] 강릉최씨 부 찬성 僖景公 이(迤) 조 강릉군 有漣 증조 평장사 安沼 외조 현감 안동 金寶安
우리 강릉김씨 족보내용에 寶安의 배위기록이 없는데 성주이씨 족보를 참조하여 다음과 같이 기재하면 될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우리 강릉김씨 제3파 20세손 英貴의 배위기록 “외조 현감 안동 金寶安”에서 필자를 포함하여 누구나 김보안의 본관이 안동김씨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金寶安의 본관이 성주이씨의 족보를 통해서 다시 강릉으로 밝혀졌으니 “외조 현감 강릉 金寶安”으로 수정해야 한다. 관직 현감[종6품]과 현령[종5품]은 별 문제가 없다.
그리고 제3파 19세손 金寶安의 사위가 강릉최씨 최이(崔迤)이고 또 최이의 사위가 제3파 20세손 金英貴이므로 영귀의 아버지 漢卿과 寶安의 촌수관계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8세손 양의 장남 원걸의 후손이 寶安이고 차남 상기의 후손이 漢卿이므로 보안과 한경은 22촌간이다. 따라서 최이의 처 강릉김씨와 영귀는 본가에서 24촌간 남매지간인데 처가에서 장모와 사위로 만나게 된 것이며 강릉최씨 내에서 보면 맏형 崔安沼의 손자 崔迤와 막내동생 崔安漹의 외손자 金英貴는 6촌간인데 장서지간으로 만나게 된 것이다.
서 魚世麟
咸從人 知州事
慶生의 사위 어세린은 우리 강릉김씨 족보에 함종인으로 지주사를 역임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그러나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성씨의 역사”에는 다음과 같은 전혀 다른 내용이 있다.
어세린(於世麟)은 지의주목사(知義州牧事)를 지냈고, 부인은 부정(副正) 강릉김씨 김경생(金慶生)의 딸이다. 아들로 천호(千戶) 어종현(於宗顯)이 있고, 사위로는 용강현령(龍岡縣令) 강릉함씨 함화(咸華)가 있다.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하고 강릉(江陵)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즉 咸從魚氏 魚世麟이 아니라 江陵於氏 於世麟이란 것이다. 江陵於氏란 본관이 다소 생소한데 세종때 편찬된 <증보문헌비고> 제53권 氏族8에 江陵於氏가 소개되어 있고 또 연산군(燕山君) 1년(1495) 을묘(乙卯) 증광시(增廣試)에 생원으로 입격한 어자소(於子昭)의 본관이 江陵으로 기재된 사마방목이 존재한다.
그 밖에도 어세린(於世麟)의 아들 어종현(於宗顯)의 사위가 삼척심씨 심가보(沈家甫)이고 또 심가보의 아들 심희전(沈僖佺)의 사위가 우리 강릉김씨 김광복(金光輻)인데 광복은 보진재공 담(譚)의 아버지이다.
세조 14년(1468) 심가보의 문과방목 妻父난에 ‘어종현(於宗顯)(江陵)’이 기재되어 있고 또 중종 11년(1516) 심희전의 문과방목 外祖난에도 ‘어종현(於宗顯)(江陵)’이 기재되어 있다. 다만 <심가보묘비(沈家甫墓碑)>에 “배위(配位)는 연안어씨(延安於氏)로 옥원천호(沃原千戶)를 지낸 어종현(於宗賢)의 따님”으로 기재되어 있어 어종현의 본관을 ‘연안’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어세린(於世麟)의 사위 강릉함씨 함화(咸華)의 아들이 함한(咸漢)이고 사위가 강릉최씨 최치운(崔致雲)이다.
이렇게 보면 慶生의 사위가 어세린이고, 어세린의 사위가 함화이고, 강릉박씨 박자검의 아들 중신이 우리 강릉김씨의 사위이고, 박자검의 사위가 삼척심씨 沈孟恩이고 맹은의 아들이 家甫이고, 가보의 아들이 僖佺이고, 희전의 사위가 慶生의 5대손 光輻임으로 명문가는 사돈의 사돈으로 계속 혼사가 이루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앞서 경생의 후실 삼척심씨는 시조 沈東老의 따님이었는데, 동노의 후손은 公懋-原達-孟恩-家甫-僖佺- 으로 이어져 왔다.
앞서 副正公 慶生의 아버지 천(蕆)의 후실이 강릉함씨 承弼의 따님이었는데 강릉함씨 내에서 咸承弼의 집안과 경생의 사위 어세린의 사위 咸華 사이의 촌수관계를 밝혀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숙간공 백동파 5방 도정공파 38세손 鎣起
간성인
2014-08-05 17:36
위의 성주이씨는 모두 간성이씨입니다. 가문의 무지와 혼돈으로 1800년대 초에 간성이씨에서 성주이씨로 바뀌어 이것이 강릉김씨 족보에도 영향을 준것입니다.
실제 지역적인 특징으로 간성이씨 족보에 기록된 강릉김씨 사위가 약100여명 존재 합니다. 강릉김씨 족보에 간성이씨가 모두다 성주로 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일부만 되어 있어 언젠가는 바로잡아야 합니다. 만약 1800년대 초에 족보가 존재한다면 이를 따르는 것이 맞습니다.
위의 김보안, 김윤귀 공은 간성이씨 사위이며, 李自開또한 간성인 입니다.
그리고 위의
자 보안(寶安)
本朝 司馬 官 縣監 墓 富平鵲洞
[배] 星州李氏 父 刺史 文載 祖 典書 洪 曾祖 同知中樞院事 餘慶 *외조 미상
에서 증조 餘慶은 창조된 것입니다.
여경은 曾祖 松老 가 정확합니다. 松老사람은 실존 인물이며 간성인 입니다.
여경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얼마전 발행된 최근 성주이씨 족보를 참조하셨네요.
원래는 "사형"이었다가 가공인물로 밝혀지자 최근 "여경"으로 바뀌었습니다.
웃기지요? 아직까지도 족보를 날조 위조 창조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최근 "여경"이 맞지 않다는 자료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몇년안에 또 바뀔지 모르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같은 사람을 지금에 와서 막 엉뚱한 사람으로 둔갑시키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지금에....
그리고 강릉김씨 족보에서 金寶安공에 대한 디테일한 자료좀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특히 처가 쪽으로..
잘 찾으시다보면 松老라는 이름이 나올것입니다.
간성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