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6(일) 동원군파 시제 참석
2022.11.06(일) 동원군 종중 시제에 참례했습니다. 동원군(26세 휘 철명)은 직장공(20세 휘 자남)종중의 장손종중인 찬성공(26세 휘 기명)에 이어 두번째 종중입니다. 세번째 월봉공(26세 휘 순명), 네번째 삼괴당공(26세 휘 응명) 종중 그리고 다섯번째 주부공 여섯번째 사의공 종중이 있습니다.
대성동은 비무장지대(DMZ)안에 있고 몇발자국 가면 북한 땅이기 때문에 많은 출입절차를 거칩니다. 마침 진석사무국장님의 손자(남훈)가 JSA에서 근무하고 있고 마중나와 캄보이를 해줬습니다. 41명의 대성동 외부 참례종친들이 12~3대의 차량으로 이동해 대성동 자유의마을로 들어갔습니다.
대성동 마을회관에 시제 제사상이 차려졌고 40여명의 종친들이 모여 27세 휘 수종(부친인 동원군 26세 휘 철명공의 묘는 당진에 있습니다) 부터 종손 동균의 5대조까지의 시제를 올렸습니다.
저도 처음가보는 대성동이였고 저희 직장공의 파조인 20세 휘 자남과 21세 휘 치의 묘가 고려말과 조선건국과 겹쳐 옛충신과 개국공신의 갈림길에서 어디에 썼는지를 모릅니다. 장단 근처일 것으로 전해 내려옵니다만 통일이 되면 찾아봐야겠습니다.
동원군 종중 태유회장님의 안내로 지척에 보이는 북한 땅 개성의 송악산, 개성공단, 박연폭포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옛 자유의집의 대성동역사관에 들려 1950년대부터의 대성동 역사도 돌아봤고 분단의 아픔도 통일의 희망도 함께했습니다. 정말 뜻깊은 방문이였습니다.
<문화분과위원장 김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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